-
할부 잘 이용하면 도움
여름을 넘기면 바로 선들바람과 함께 결혼시즌이 시작된다. 새 살림장만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때다. 올해에는 특히 수해피해가 심해 결혼이 아니더라도 못쓰게된 가전제품 등을 새로 들여
-
"구제금융 산정기준 밝혀라"
▲김봉호의원(민주)=구제금융의 거치기간및 상환기간의 산정기준과 근거를 밝히라. 해운업에 대해 별 효과도 없이 반복시행한 금융특혜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이며 이에따른 국민부담의 최소
-
「달러」주체못해 호황경제 몸살|외화준비고 1년만에 2배 늘어 5백억달러|
대만중앙은행은 지난2월17일 대만의 대외준비고가 5백억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. 이는 올들어서만도 37억달러가 새로 늘어난것이고 1년여전인 85년말 (2백25억5천9백만달러)에 비
-
계열 기업 군 여신관리기준 완화 천5백억원 이상으로
여러 개의 업체를 거느린 계열 기업 군에 대한 여신관리제도가 내년부터 일부 조정된다. 은행감독원은 24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▲여신관리 대상기업군의 선정기준을 상향조정하
-
"3저의 방아쇠" 저유가 계속된다|세계-한국의 내년 경제사정 미리 알아보면…
정부가 발표한 87년 경제운용 방향은 80년대 들어 가장 밝은 빛으로 짜있다 할 수 있다. 이 같은 낙관의 배경은 무엇보다도 86년도 우리 경제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게 해 준
-
금리 내년 중 소폭 인하-김 부총리 새해 경제 운용계획 밝혀
정부는 내년에 농어민에 대한 신용대출을 늘려 고리사채를 일부 갚도록 하고, 근로자 주택마련저축 등 저소득층을 위한 예금제도를 새로 마련키로 했다. 또 기업의 투자를 계속 촉진키 위
-
년말 보너스 어떻게 굴릴까
겨울 보너스철이 돌아왔다. 각 기업들은 올해도 이달 중순을 전후하여 지급액의 1백∼3백%까지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. 월급생활자들에 있어 겨울보너스는 연중 가장 크게 만져 보는 목돈
-
부실기업대상 19개 사…조건엔 함구
★…부실정리를 위해 산업정책심의위원회에 올려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부실기업이 아직도 19개사나 된다. 정부가 이미 확정해놓고 착착 진행시키고 있는 부실정리 스케줄에 의하면 총
-
대구 섬유 경기 다시 불붙었다.
공장은 도는데 자금이 안 돈다. 우리나라 섬유생산량의 85%를 차지하는 대구섬유업계가 3년 연속 불황의 깊은 수렁 속에서 헤어나 점차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호황경기를 피부로
-
일본, 전후최저 금리시대로
【동경=최철주특파원】일본은 지난80일간에 3차례에 걸쳐 모두 1·5%의 재할인율을 인하함으로써 3·5%라는 전후 최저금리수준에 도달했다. 이번 일본의 금리인하에 앞서 미국과 영국도
-
87년 고비 순외채 감소
우리나라의 순외채 규모가 87년을 고비로 감소추세로 바뀌어 작년말의 3백55억 달러에서 91년에는 2백93억 달러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. 1일 경제기획원이 국회에 제
-
학자금마련엔「교육보험」이 좋다
애써 저축하고 돈을 모으는 큰 이유중의 하나는 자녀의 학자금을 마련하는데 있다. 살다보면 결혼자금이다, 주택마련 자금이다, 그때그때의 생의 과정에 따라 긴요하게되는 목돈도 여러가지
-
「엔고」 수출 호기 최대로 활용|신임 정인용 재무장관의 정책 구상
「1·7개각」으로 김만제 경제팀이 들어 선지 2주일. 그 동안 새 경제팀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팀 플레이를 강조하면서 워밍업 모임도 몇 차례 가졌다. 이제는 업무 파악 단계도 지나
-
땅값 연체이자율 잘못없다
천호동l구역아파트의 일부주민들이 건설업체로부터 3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보았다며 부작위의무이행심안청구를 서울시에 제출한 사건(중앙일보 11일자6면보도) 에 대해 건설회사인 우성건설측
-
환율올라 수출품 덤핑판정 모면
★ 금년들어 환율이 크게 오르는 바람에 선진국의 덤핑판정 공세를 받아온 우리수출상품들은 눈에 보이지않는 덕을 보게될듯. 미국등 선진국들은 국내가격보다 수출가격을 싸게 매겨서 수출
-
본사, 투자대상별 수익성 분석|실속투자 옛날엔 부동산·최근엔 회사채
우리나라에서 제일 실속 있는 투자는 예전엔 부동산, 요즘은 사채매입이다. 본사가 지난64년부터 84년까지 20년동안 물가·부동산·주가·금리·외화의 가격변동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
-
유망 중소기업지원 갈팡질팡
정부의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시책이 정책 의도와 현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어 일부 관계 기관끼리 비협조적이고 지원기관과 기업간 마찰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. 현재 각 금융기관과 정
-
외채 "경제발전기여" "시한폭탄"맞서|우리경제무엇이문제인가…여야의원 지상대화
최근 수출부진·불황등 경제여건의 악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선거때부터 쟁점이 돼온 부실기업·외채·농정등 경제전반에 관해 여야경제통들의 지상대화를 들어본다. ◇참석자 ▲문희
-
몰려오는 외국은…안방넘본다|수입신용장 21%취급, 계속 상승전망|한은재할도 시작, 지나 친특혜속 호황|타의개항… 금융시장잠식 가속화 우려
금융개방이 본격화됐다. 외국은행들이 몰려오고 있는것이다. 지난 2월21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▲3월1일부터 외국은에 대해 수출금융의 한은재할을 허용하고▲오는 7월1일부터는 신탁업무를
-
"일시적경기하강을 침체라고 야단드리군요"|최근의 경제동향, 신병현부총리에게 듣는다|대담=최우석
최근의 경기실상에 관해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다. 정책처방은 기를 포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. 한국경제가 처해있는 실정은 어떠한가? 이에 대
-
보험대출금리도 따라 올리기로|은행금리 조정따라 단자는 현금리 유지방침|은행, 대출금리 5∼6단기 운용계획
은행금리가 5일부터 조정되었으나 단자는 현행 금리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. 그러나 보험은 대출금리를 올릴 방침이다. 이번 금리조정은 정기예금과 대출금리를 위주로 이루어졌고 단
-
「민간주도 경제」놓고 4시간동안 열띤 공방전
★…12일하오 전경련에서 열린『정부역할과 민간주도 경제운용에 관한 심포지엄』은 업계·학계·언론계참석자들의 대정부 공격에 정부측 참석자들의 해명으로 4시간 여의 열띤 공방전을 벌였
-
올해하반기경제를 점쳐보면…돈줄는 더욱 죄어든다
정부는 최근 과속성장에 대한 제동작업에 부심이다. 당초 목표보다 「성장」폭에서 너무 속력을 낸 나머지 국제수지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.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을 새로 짜겠다는 것도
-
프리미엄 택시 엄청나다
일반·개인·한시·콜등 각종 택시에차값의 최고4배에 이르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등 택시영업이 투기대상으로 변질, 운수업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. 이같이 높은 프리미